앱코 해커 K640 저소음 기계식 키보드 직장인 가성비 키보드 추천

ABKO HACKER K640 저소음 기계식 키보드 적축

 

 

회사의 사무직이나 컴퓨터 관련 일을 오래 한다면 기계식 키보드 적축을 추천한다.

무접점 키보드도 소리도 적고 타이핑 할때의 느낌이 좋지만, 아무래도 가격이 비싸다는게 조금 단점이다.

앱코 해커 K640 기계식 키보드 적축은 다른 기계식 키보드, 특히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고 PC방에 있는 청축에 비해 소음이 적다.

 

회사같이 여러 사람과 같이 일을 하는 공간에서 청축같이 소리가 큰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한다면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가 갈 것이다.그리고 또 키보드를 오래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적축이 사용하기 편리할 것이다. 왜냐하면 적축의 특성상 살짝만 누르더라도 키가 입력되기 때문에 손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왜 앱코 해커 K640을 선택해야 할까?

 

앱코의 장점으로는 부담없는 가격으로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앱코에도 고가의 10만원 이상의 기계식 키보드 제품들도 있지만, 입문자를 위한 저렴한 3만원 대의 기계식 키보드들도 많이 있다. 그 중 K640 적축 기계식 키보드도 포함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많은 라인과 제품이 있다면 어느정도 믿고 사용할만 할것 같다.

 

 

 

디자인

 

전체적으로 블랙 바디에 블랙 키캡을 사용하고 있으며 무게 1.05kg으로 기계식 키보드 특유의 묵직함을 가지고 있다.

스텝스컬쳐2 방식을 사용하여 키보드 옆에서 봤을 때 키캡의 높낮이가 다른것을 볼 수있다.

인체공학적 키캡으로 장시간 사용시에도 편안함을 준다고 하는데, 요즘 기계식 키보드들은 대부분 이렇게 나오는 듯 해서 특별함을 느끼진 못하겠다.

 

그리고 키보드에서 LED 백라이트 모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각자의 취향에 맞게 LED 모드를 변경해서 사용하면 된다.

화려함을 좋아하거나 게임을 좋아한다면 괜찮은 기능같지만, 키보드를 보면서 사용하진 않기 때문에 나에게는 불필요한 옵션 같다.

 

키보드 하단에는 미끄러짐 방지 패드와 높이조절 받침대가 있어서 조절하여 사용할 수 있다.

구매 시 키캡 리무버가 기본 제공되어 키캡을 손쉽게 분리할 수 있다.

스위치를 분리할 수도 있어서 청축이나 다른 축으로 호환도 가능하다.

 

 

기능

LED 백라이트 기능

 

위에서 한번 언급 했지만, 9가지의 LED 백라이트 기능을 제공한다.

FN키와 INS 키를 눌러서 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다.

 

 

무한 동시 입력

기계식 키보드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인 무한 동시 입력이 가능하다.
기계식 키보드는 게임용 키보드로도 많이 사용되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무한 동시 입력이 가능하기에 많이 사용되는것 같다.

 

 

체리식 스테빌라이저 탑재

 

체리식 스테빌라이저를 적용하여 누르는 위치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축의 뒤틀림을 방지하는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

 

키캡

한글과 영문의 이중사출 키캡을 사용하였고 영문, 한글의 각인 인쇄를 통해 글씨의 지워짐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장, 단점 및 사용 후기

 

처음 기계식 키보드를 앱코 K640 적축 키보드를 구매하여 1년정도 사용한 후 지금은 앱코의 무접점 키보드 K935P를 사용중에 있다.

처음 접했을 때는 키감도 좋고 소리도 적게나고 키보드 타격감도 적축 특유의 사각사각 거리는 느낌이 좋았다.청축처럼 찰칵찰칵 거리는 맛은 없지만, 키보드를 쎄게 누르지 않고 살살만 눌러도 되기 때문에 키보드를 오래 사용할때는 편하게 사용했던 것 같다.

하지만 단점도 존재한다.

키캡에 영문, 한글의 각인을 통해서 지워지진 않지만, 오래 사용하게 되면 키캡에 번들거림이 생긴다.

자주 사용하는 키들은 맨질맨질 해져서 보기가 좋진 않다.

그리고 타이핑할 때 약간의 통울림(?) 같은 느낌도 나고 스페이스바 같은 경우 찰칵찰칵 소리가 개인적으로 듣기가 좋진 않다.

아무래도 지금 사용하는 무접점 키보드를 주로 사용하다 보니 조금 더 많이 비교가 되는 듯 하다.

그렇지만, 가격대비 처음 입문용으로는 가성비가 괜찮은 것 같다.